몸의 기록(記錄) MBC 유충환 기자

 

7년차.

 

햇병아리 기자.

 

사회 정의(定義)의 알기에는

열정뿐인 천둥벌거숭이.

 

세상의 옳고 그름과,

상식과 비상식은

구별할 줄 알기에.

 

편파보도

시민 목소리에 몸을 떨었고,

 

너희 뉴스 안봐

친구 한마디에 눈물 흘렸다.

 

나의 슬픔은 너의 고뇌가 되고,

너의 고뇌는 우리의 신념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

천생이 기록하는() ()인지라

 

펜이 아닌 몸으로

공정언론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

 

 

노조 우 현 정권 YTN 김종호 기자

 

勞組 憂 現 政權

노조는 현 정권을 우려한다

 

盧曺 禹 玄 鄭權

(종면)(승호) (장균) (덕수) (유신)(석재)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 줄다 '노조 우 현 정권'으로 읽으면 됩니다.

그런데 두 문장의 뜻은 다릅니다.

첫 번째 문장은

'노조가 현 정권을 염려한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두 번째 문장은

'노종면 조승호 우장균 현덕수 정유신 권석재'로 풀이됩니다.(각각 한자가 선배들 성입니다.)

현 상황과 비유하자면

YTN 사측을 비롯한 몇몇이 노조가 정치파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YTN 노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6명의 해직자라는 것입니다.

 

 

-------------------------------------------------------------------------------------------------------

 

 

내일은 희망이다 SBS 뉴스텍 김성일 기자

 

지금

말하지 못해도

지금

듣지 못해도

우린 내일을 기다린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기에

 

지금

말해도

지금

들어도

세상은 우리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내일은 희망이다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기에

지금의 고통은

내일을 위한 희망이다.

 

설명 : 각 사의 힘든 동지들의 심정을 표현했다. 같이 나누지 못하는 동료들의 입장과 힘의 논리로 자리를 떠나는 동지와 동참하지 못하는 그들의 가슴을 논하였다.

빛과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는 동지들의 마음을 대신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동참하는 것도 하나의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방송기자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